2023년 1월 29일 일요일

18년 숙성의 맛?


코슷코에 주라 18년이 들어온지 제법 된거 같은데

이제서야 눈에 들어왔다

어쩌다 검색을 하게 되었는지

어쩌다 보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제법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에 장만했다

이제 그만 사야지 그만 사야지 하면서

또 이런 이야기 들으면 솔깃해져서 장만하게 된다

특히,

코슷코는 일단 샀다가 맘에 안들면 환불하면 되니까

라는 생각에 더 사게 되는거 같긴 하다

1월 언제쯤 샀는데, 언젠지 기억이 안나고

아! 맞다. 그거 산 적 있지.. 어디 있더라??

하고 찾았다;;

기억력이 점점 안좋아지네.. 아직 50도 안됐는데 ㅜ_ㅜ

조용한 주말

오픈했다



색깔은 제법 진하다

18년을 숙성해서 그런가?

버번캐스크 숙성 후에 레드와인캐스크 피니쉬

와인캐스크 피니쉬 답게 색깔은 제법 진하고 조금 붉다

향은 여타 와인피니쉬 위스키 답게

상큼한 과일향과 눅진한 건과일향이 난다

그리고 스월링 후 레그도 제법 진득하게 떨어진다



쓴맛이 뒤에 많이 남는다고들 하는데,

그거까진 아직 잘 모르겠다

최근,

코로나 이후로 위스키의 인기가 좋다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덩달이 가격도 뛰었다 ㅜ_ㅜ

18년 숙성이면 대부분이 20만원대에 근접하게 되어버렸다

주라 18년은 가성비를 따지면 제법 괜찮은 듯 하다

논피트에 18년 숙성의 위스키를 경험해 보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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