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3일 금요일

나도 이제 집에서 에스프레소 마신다

 



드디어 질렀다

망설이기도 많이 했고,

참을만큼 참았는데,

결국엔 질렀네

만족스럽다

한동안 쓰면서 손에 익히면 되고

그러면서 도구들 위치도 잡으면 되고

좀 부지런하면 그만큼 오래 쓸 수 있으니까

부지런히 세척관리 해야겠다

오랜만에 커피도 뽑고

밀크스팀도 해보고

기기를 조작하고 청소도 하고

그러다 보니

예전 잠깐 카페를 했던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 ㅎㅎ

본전 뽑으려면 부지런히 커피 마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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